Strada
2017년 4월 4일 화요일
아침 단상
아침이면 오피스가 있는 6층 창문을 통해 기숙사로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의 대열을 바라본곤 한다. 그들은 무엇을 위해 저렇게 이 곳으로 모여들고 있는가? 촘촘히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팔짱을 낀 채 웃음짓기도 하는 학생들의 대열 속에는 아무런 긴장이 흐르지 않는다. 긴장은 신처럼 오히려 온 공간에 미만한 채 존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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